천일고속이 5거래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천일고속은 전일보다 14.94%(7800원) 급등한 6만원을 기록중이다. 현재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 주문이 몰리고 있다. 거래량도 전일보다 3배 이상 늘어난 7771주를 기록하고 있다.
천일고속의 주가는 지난 1일 상한가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는 1일 공시를 통해 신세계 계열사인 센트럴시티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주식 총 383만6574주 중 SEBT투자회사가 보유한 148만6236주인38.74%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센트럴시티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최대주주가 됐다.
신세계는 지난해 호남선 부지를 갖고 있는 센트럴시티의 지분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에 경부선 부지까지 사들이면서 ‘신세계타운’ 조성에나서게 됐다.
현재 서울버스터미널의 사업 목적상 주주로 한진과 천일고속이 각각 16.67%씩 지분을 갖고 있고, 신세계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인수에따라 천일고속도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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