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가 오는 10일 한국전력 대강당에서 ‘전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전기의 날은 1900년 4월10일 가로등 3개가 종로 전차 정류장에 점등됨으로써 우리나라 최초로 민간에 전깃불이 밝혀진 날로 올해 48회째를 맞는다.
이날 행사에선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0여명에게 정부 훈ㆍ포장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전기협회는 기념식 부대행사로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평창에서 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