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독자적 대북 제재 2년 연장

입력 2013-04-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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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수출입·북한배 입항 금지… 조선무역은행과 거래도 금지

아베 신조 총리 내각이 5일(현지시간) 북한 선박 입항금지·대북 수출입 전면 금지 등의 독자적 북한 제재를 2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독자적 대북 제재는 오는 13일로 시효가 만료될 예정이었다.

일본은 지난 2010년 10월 북한의 제1차 핵실험 이후 미사일 개발·일본인 납치 등에 따라 북한에 대한 독자적 제재를 9차례 연장했다.

일본 정부는 6개월마다 대북 제재의 연장 여부를 결정했으나 북한이 제2차 핵실험을 단행한 2009년 1년으로 조정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장거리 로켓 발사와 올 2월 제3차 핵실험을 계기로 2년으로 늘렸다.

일본 외무성은 이와 별도로 새로운 독자 대북제재의 하나로 북한의 무역결제은행인 조선무역은행과의 거래 금지 조치가 이날부로 시행됐다고 발표했다.

적용대상은 일본 금융기관과 일본 소재 외국 금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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