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정석대학’ 12년째 졸업생 배출

입력 2013-04-08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진그룹 사내 기술대학인 ‘정석대학’이 12회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진그룹은 8일 오전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을 비롯해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정석대학 학위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위수여식에서는 일반대학 과정에 해당하는‘학사학위(경영학과·산업공학과 등)’과정에서 68명이 학위를 받았고 전문대학과정인‘전문학사학위(항공시스템공학과)’ 과정에서 22명이 학위를 받는 등 총 90명이 졸업했다.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은 “쉽지 않은 여건에서 학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오늘의 영광을 이뤄낸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정석대학은 ‘평생교육’, ‘우수인재 양성’이라는 한진그룹의 기업 이념에 따라 1988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사내 대학 ‘한진산업대학’을 모태로 한다. 한진그룹은 1999년 4월 학교법인 한진학원을 설립해 같은 해 8월 정부로부터 학위 인정 사내 기술대학으로 인가를 받고 2000년 ‘정석대학’을 개교했다.

정석대학은 2002년 95명의 첫 졸업생 이후 올해까지 총 1028명을 배출했다. 전신인 ‘한진산업대학’ 졸업생 2429명을 포함하면 총 3457명이 된다.

한진그룹은 정석대학 운영비와 재학생 학비 전액을 무료 지원하고 있으며 졸업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호봉을 승급해 준다. 우수 졸업생으로 선정될 경우 승격 시 가점을 부여하기도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56,000
    • +0.88%
    • 이더리움
    • 4,804,000
    • +3.83%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3.27%
    • 리플
    • 1,972
    • +6.19%
    • 솔라나
    • 324,500
    • +2.33%
    • 에이다
    • 1,368
    • +9%
    • 이오스
    • 1,102
    • +0.55%
    • 트론
    • 277
    • +5.32%
    • 스텔라루멘
    • 668
    • +9.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1.5%
    • 체인링크
    • 24,770
    • +6.77%
    • 샌드박스
    • 832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