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전문기업 능률교육이 대학생들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을 목표로 대학 맞춤형 학습 컨설팅 사업 확대에 나섰다.
능률교육은 직접 개발한 일대일 맞춤형 토익 학습 솔루션 텔트(TELT: Test·Evaluation·Learning·Training의 약자)로 작년 상반기 총 5개 대학과 토익 과목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하며 대학 학점인정 사업에 진출했다고 8일 밝혔다.
텔트(TELT)는 학습자에게 온·오프라인 모의 토익 테스트를 제공하고 평가해 학습자별 약점 유형을 추출한 후 맞춤형 학습과 강도 높은 훈련 코스를 제공하는 과정이다.
올해는 4월 현재 배재대, 경성대 등 총 7개 대학과 학점인정 과정 제공 계약을 완료했다.
연간 수강인원은 지난해 7500여명에서 올 한 해 2만5000~3만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라고 능률교육은 설명했다.
한편 능률교육은 학점인정 과정 외에도 전국 30여개 대학의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모바일 외국어 학습 서비스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또 연간 20~30개 대학 내 기관과 협의해 재학생 취업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을 위한 토익·회화 오프라인 특강 등 다양한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기획해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