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성공단 근로자 정상 퇴근 중… 내일 출근 여부가 관건"

입력 2013-04-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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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내 근로자들이 8일 현재 정상퇴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근로자를 모두 철수하겠다는 북측 발언 여파는 아직까지 감지되고 있지 않다.

산단공 관계자는 8일 "북측 개성공단 근로자들은 정상 퇴근 시간인 오후 5시 40분에 맞춰 퇴근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북측 근로자들의 내일 아침 출근 여부를 통해 이번 북측 발언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북한은 김양건 노동당 대남 담당 비서의 담화를 통해 "개성공업지구에서 일하던 우리 종업원들을 전부 철수한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통일부와 개성공단기업협회는 긴급회의에 돌입해 사실여부 확인 및 대책 방안 논의에 들어갔다. 산업단지공단의 개성공단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해 있는 22개 기업 관계자들도 이날 회의를 실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뉴스 전달이 개성공단 현장보다 남측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개성공단 내 근로자들은 아직 이 같은 내용을 모를 수 있다"며 "내일 하루가 지나봐야 북한 발언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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