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1급 간부 전원 사표···TK출신 약진

입력 2013-04-08 1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덕중 국세청장의 취임하며 1급 고위직이 모두 사표를 제출해 향후 수리 여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김 청장의 고시 2회 선배인 조현관(행시 25회) 서울청장과 동기인 박윤준 본청 차장, 김은호 부산청장 등이 최근 사직서를 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1급 승진 후보로 총 8명을 추려 안전행정부에 인사 검증을 요청, 안행부는 이들에 대한 인사 검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 내 1급 자리는 본청 차장, 서울지방국세청장, 중부지방국세청장, 부산지방국세청장 등 4자리다.

1급 승진 후보로 이름을 올린 8명 가운데 행시 출신은 6명, 일반공채 출신은 2명이다.

이들 8명 후보 중 송광조 감사관과 임창규 청장을 제외하곤 모두 이른바 TK(대구·경북) 출신인 점이 눈에 띈다.

이에 국세청 관계자는 “일단 인사진행 상황은 언론에 보도되는 바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인사권자의 승인이 나지 않은 만큼 확정된 사항이라고 단언하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52,000
    • -0.98%
    • 이더리움
    • 4,659,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1.88%
    • 리플
    • 2,010
    • -1.28%
    • 솔라나
    • 348,900
    • -2.27%
    • 에이다
    • 1,450
    • -1.89%
    • 이오스
    • 1,159
    • +0.78%
    • 트론
    • 289
    • -3.02%
    • 스텔라루멘
    • 739
    • -1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4.71%
    • 체인링크
    • 24,930
    • +0.65%
    • 샌드박스
    • 1,100
    • +35.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