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의 항공사는 ‘버진 아메리카’

입력 2013-04-09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3 항공사 품질평가 보고서...아메리칸항공이 꼴찌

지난해 미국 최고의 항공사에 버진아메리카가 선정됐다고 포브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3 항공사품질평가(AQR) 보고서에 따르면 버진아메리카는 고객서비스·수하물처리·정시 도착 등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버진아메리카는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지난 2007년 설립한 항공사로 미국에서만 운항하고 있다.

버진아메리카는 지난해 전체 여객기의 83.5%가 정시에 도착하며 업계 평균치인 81.8%을 웃돌았다. 수하물 오류는 승객 1000명 당 0.87개로 평균치인 3.07개보다 낮아 우수한 수하물 처리 능력을 보여줬다. 지난 1년 동안 고객 불만건수는 승객 1000명 당 1.5건로 평균치인 1.43건보다 많았다.

2위는 제트블루가 선정됐다. 제트블루는 세 가지 평가 기준이 모두 업계 평균을 웃돌았다.

뒤이어 에어트랜항공이 3위를 차지했으며 델타항공과 하와이안 항공이 나란히 순위에 올랐다.

최악의 항공사로는 AMR의 자회사 아메리칸항공이 선정됐다.

지난해 항공사의 품질은 전년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지만 소비자 불만은 22% 증가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AQR은 지난 1991년부터 매년 미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요 항공사들을 평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1: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874,000
    • -2.52%
    • 이더리움
    • 4,801,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0.21%
    • 리플
    • 2,011
    • +4.09%
    • 솔라나
    • 331,400
    • -4.85%
    • 에이다
    • 1,356
    • -1.67%
    • 이오스
    • 1,153
    • +2.04%
    • 트론
    • 276
    • -4.5%
    • 스텔라루멘
    • 700
    • -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0.37%
    • 체인링크
    • 24,650
    • +0.86%
    • 샌드박스
    • 934
    • -9.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