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PVC 바닥재 안전성 문제없어

입력 2013-04-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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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시험기관 KCL 시험, 7월 시행 예정인 프탈레이트 가소제 기준 만족

▲KCC 뽀로로 아동용 바닥재
PVC 바닥재 제품의 유해성 논란 속에 KCC는 자사의 PVC 바닥재는 안전성이 문제가 없다고 9일 밝혔다.

KCC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숲 그린(1.8mm)·숲 황토향(3.0mm)·숲 황토순(4.5mm) 등 3종을 시험 의뢰한 결과, 7월 시행 예정인 PVC 바닥재의 프탈레이트 가소제 기준치인 상부층 1.5% 이하, 하부층 5.0% 이하 기준을 만족시킨 결과를 얻었다.

제품별 프탈레이트 가소제 함유량은 △숲 그린 상부층 1.2%, 하부층 4.7% △황토향 상부층 0.1%, 하부층 1.0% △황토순 상부층 0.1%, 하부층 0.9%로 나타났다.

KCC 관계자는 “이번에 시험 의뢰한 친환경 제품 이외에도 프탈레이트 가소제 규제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제품을 PVC 바닥재 전 제품으로 7월 시행 이전이라도 빠른 시일내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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