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어 나경원 교수 임용...네티즌 의견 분분

입력 2013-04-10 0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 임용됐다. 지난 6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한양대 대학원특임교수 임용에 이어 또 다른 정치인의 교수 임용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서울대 행정대학원은 나경원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위원장을 다음 달부터 1년간 초빙교수로 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 위원장은 산학협동 수업 등에서 특강 형식으로 강의하게 된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관계자는 "1학기 수업은 전공 편성이 다 된 상태여서 특강 형식으로 강의하게 될 것"이라며 "국회의원과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활용하고자 초빙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의 의견이 뜨겁게 일고 있다.

한 네티즌은 "나경원 서울대 초빙 일리 있다. 서울대 학생들도 피부 관리 필요하잖아요" 라며 지난해 나 위원장이 서울 청담동에서 고급 피부과를 다녀 논란이 된 바를 비꼬기도 했다.

한 트위터리안은 "오세훈은 한양대, 나경원은 서울대 교수임용. 반면 희망버스 참가한 교수는 징계. 권력에는 과잉접대, 비판적인 교수는 과잉징계. 대학의 무리한 꼬리흔들기...저들에게 돈 주려고 알바하는 학생들 불쌍하다"며 비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50,000
    • +2.67%
    • 이더리움
    • 4,951,000
    • +7.4%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5.45%
    • 리플
    • 2,055
    • +8.56%
    • 솔라나
    • 332,300
    • +4.69%
    • 에이다
    • 1,420
    • +11.9%
    • 이오스
    • 1,133
    • +4.33%
    • 트론
    • 279
    • +4.49%
    • 스텔라루멘
    • 697
    • +14.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3.7%
    • 체인링크
    • 25,170
    • +6.2%
    • 샌드박스
    • 855
    • +3.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