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오렌지주스↑·커피↓

입력 2013-04-10 0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9일(현지시간) 선물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오렌지주스 코코아 설탕 가격은 상승한 반면 커피와 면 가격은 하락했다.

5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오후 6시37분 현재 전일 대비 0.96% 오른 t당 146.85달러를 나타냈다.

미국 최대 감귤류 생산지역 플로리다의 농작물 수확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재료로 작용했다.

미국 농무부는 전일 9일 플로리다의 올해 오렌지 생산 전망치를 발표한다.

블룸버그가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농무부는 플로리다의 올해 오렌지 생산 전망치를 전월의 전망치보다 0.7% 감소한 1억3797만상자로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됐다.

플로리다에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농작물 병충해가 발생한 영향이다.

아더 니밍 씨티그룹 선물 전문가는 “수분 부족이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상황이 변화하기 않으면 생산 전망치가 크게 감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감귤 녹화병 역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설탕과 코코아 가격도 올랐다.

4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28% 상승한 파운드당 17.75센트에, 5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1.51% 오른 t당 2218.0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한편 커피와 면 가격은 떨어졌다.

5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보다 0.11% 하락한 파운드당 135.7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5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0.84% 내린 파운드당 84.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71,000
    • +0.99%
    • 이더리움
    • 3,565,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473,900
    • +1.78%
    • 리플
    • 779
    • -0.13%
    • 솔라나
    • 208,200
    • +1.36%
    • 에이다
    • 530
    • -0.19%
    • 이오스
    • 717
    • +0.7%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50
    • +2.86%
    • 체인링크
    • 16,760
    • +1.21%
    • 샌드박스
    • 396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