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휴면보험금 조회 폭주…대기자만 5900명

입력 2013-04-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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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가입자 박씨(31)는 휴면보험금 조회를 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접속하자 10시 현재 대기자가 5900여명이 몰렸다는 메시지를 확인해야 했다. 대기시간 30분을 기다렸지만 대기상태가 지속됐다.

보험개발원의 휴면보험금 조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보험가입자들이 홈페이지로 몰리면서 고객들의 휴면보험금 조회 서비스 이용이 지체되고 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휴면보험금 조회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서버가 다운될 것에 대비해 미리 조치를 취해놓은 상황"이라며 "홈페이지가 쉽게 다운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고객들이 홈페이지로 몰려 고객들이 불편을 겪을 것을 대비해 예상 대기시간 및 대기인원을 안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앞서 보험개발원이 휴면보험금 조회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히자 서비스 개시 시간인 9시가 되기 전에 보험가입자들은 홈페이지로 몰리며 휴면보험금 조회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서비스 조회를 밝힌 10일 오전부터 현재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보험개발원'이 랭크돼 있는 상태다.

앞서 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은 9일 자동차보험 계약자가 직접 본인의 미지급된 휴면보험금 존재여부 및 금액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청구할 수 있도록 '자동차보험 휴면보험금 조회서비스'를 10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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