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현장경영 통해 소통나선다”

입력 2013-04-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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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본격적인 현장경영을 통한 소통에 나섰다.

KT는 최근 본사와 지역본부간 소통강화를 위해 CEO를 비롯한 본사 임원들이 직접 11개 지역본부를 찾아가 회사의 경영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직원의 애로사항을 듣는 ‘현장경영설명회’를 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경영설명회’는 지난 4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이석채 회장이 수도권강북지역본부의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3시간에 걸쳐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한 것을 시작으로, 12일까지 11개 지역본부 모두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경영설명회’는 올해 회사 경영방향을 공유함은 물론, 유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는 All-IP를 이해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해 추진중인 BIT(Business & Information system Transformation) 프로젝트 진행현황, 고객만족 향상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평소 지역본부 현장직원들은 사내방송이나 사내 인트라넷 등을 통해 회사현황을 일방향으로 접하지만 이번 현장경영설명회를 통해 본사 임원을 직접 만나 생생한 회사내용을 들으며 쌍방향 소통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설명회에 앞서 회사 내 다양한 정보를 퀴즈로 푸는 ‘올레골든벨’과 지역본부에서 끼로 유명한 직원들의 장기를 보는 ‘재능달인’과 같은 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지역본부 내 유쾌한 소통의 시간이 되도록 꾸미고 있다.

행사 주관부서인 커뮤니케이션실장 김은혜 전무는 “현장경영설명회는 본사 임원이 지역본부 현장직원에게 경영방침을 설명하고 회사 발전을 위해 애쓰는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를 통해 쌍방향 소통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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