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출산 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9일 밤 MBC새월화드라마 ‘구가의서’ 2회 방송에서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를 출산하게 된 윤서화(이연희)는 괴물 아기에 대한 혐오심으로 홀로 동굴 속에서 출산을 한다. 출산 직후 아이를 죽이기 위해 낫을 준비해 간 서화는 그러나 사람의 모습을 한 아기를 보고 차마 죽이지 못하고 낫을 내려놓는다.
홀로 출산하는 장면을 위해 동굴에 몸을 눕힌 이연희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출산의 고통을 표현해 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이연희가 출산 연기로 연기력 논란을 잠재울 것 같다” “연기력 짝짝짝 박수” “잘 하는 연기자에 비하면 한참 부족하지만 많이 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가의서’는 방송 2회만에 시청률 12.2%(AGB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선두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