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센다이에 0-1 패…포항은 히로시마 상대로 무승부

입력 2013-04-10 2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FC서울이 첫 패배를 맛봤고 포항 스틸러스는 무승부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서울은 10일 일본 센다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FC) E조 원정 4차전에서 베갈타 센다이(일본)에 0-1로 패했다.

야나기사와 아쓰시에게 전반에 골망을 흔든 뒤 역전하지 못하고 결국 승리를 내줘야 했다. 그럼에도 서울은 2승1무1패로 승점 7을 기록해 선두를 지켰다.

서울은 후반 16분에 선제골을 내줬다.

센다이는 북한 국가대표인 량용기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야나기사와가 헤딩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서울은 후반에 미드필더 하대성, 고요한 대신 공격수 에스쿠데로, 김현성을 내세우며 추격했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포항은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의 G조 4차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로써 포항은 1승3무로 승점 6을 기록해 분요드코르(8점·우즈베키스탄)에 선두를 허용, 2위로 내려앉았다.

포항은 전반 21분, 23분 고무열의 슈팅, 전반 31분 노병준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잇지는 못했다.

그러던 중 히로시마는 후반 16분 이시하라 나오키가 박형진의 프리킥에서 나온 헤딩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골을 내중 포항은 이내 분투했다. 포항은 후반 21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조찬호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황진성이 기다렸다는 듯 골로 연결시키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양팀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경기는 결국 무승부로 끝이 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35,000
    • +0.99%
    • 이더리움
    • 4,807,000
    • +4.09%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4.04%
    • 리플
    • 2,048
    • +6.39%
    • 솔라나
    • 348,800
    • +1.57%
    • 에이다
    • 1,465
    • +3.97%
    • 이오스
    • 1,173
    • +0.86%
    • 트론
    • 292
    • +1.74%
    • 스텔라루멘
    • 726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00
    • +3.61%
    • 체인링크
    • 25,880
    • +11.5%
    • 샌드박스
    • 1,044
    • +2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