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상승…중국 경기회복 기대

입력 2013-04-1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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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의 경기 회복 신호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1.8% 상승한 293.19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1.17% 오른 6387.37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99% 상승한 3743.71로, 독일증시 DAX30지수는 2.27% 오른 7810.63로 각각 마감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지난 3월 중국의 수입이 14.1% 증가해 기존 예상치를 크게 웃돈 호재에 힘입어 상승세가 이어졌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회의 회의록을 통해 당분간 양적완화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 것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전문가들은 주요국의 양적완화와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로 시장에 낙관적인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카이 파친거 로베코SAM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중국의 수입이 증가했다는 긍정적인 소식은 위험투자 심리를 부추겼다”면서 “시장 참여자들은 중국의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은행 관련 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프랑스증시에서 BNP파리바가 5.33% 상승했다.

스페인증시에서는 방코산탄데르가 5.11% 급등했고 독일증시에서는 SMA솔라테크놀로지가 1.6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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