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G 프로, 5월10일 미국 출시 예고

입력 2013-04-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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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G 프로.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를 오는 5월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

11일 해외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 센트럴은 옵티머스G 프로가 미국 이통사 AT&T를 통해 오는 5월10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제품은 국내 출시 제품과 마찬가지로 5.5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최근 출시한 일본에서는 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바 있다.

안드로이드 센트럴은 “옵티머스G 프로 출시에 맞춰 ‘갤럭시S4’도 나오지만 이 제품은 ‘갤럭시노트2’와 비교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옵티머스G 프로가 갤럭시노트 라인업의 진정한 경쟁자”라고 언급했다.

LG그룹 계열사 역량을 총 집결한 옵티머스G의 후속작인 옵티머스G 프로는 지난 2월 말 국내 출시 이후 40일만에 판매량 50만대를 넘어서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LG전자 역대 휴대폰 중 최단기간 판매기록이다. 여세를 몰아 옵티머스G 프로는 최근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 도코모를 통해 해외시장에도 첫 진출했다.

제품이 시장에서 크게 호평을 받는 것은 디스플레이, 감성 UX(사용자 경험), 디자인, 세계 1위 LTE 기술력 등 덕분이다. 5.5인치 대화면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HD급 보다 해상도가 두 배 높은 화질을 보여준다. 풀HD 화면으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입체적 UX도 대거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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