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글로벌’과 ‘외환’의 강점을 부각시킨 브랜드 TV광고, 외환도시편을 지난 6일부터 방영하는 등 글로벌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 이번 광고는 지난해 9월 말 배우 하지원과 축구선수 기성용을 내세운 ‘2X 카드’ 광고 이후 6개월만이다.
외환도시편 광고는‘당신의 세계를 넓히다’라는 콘셉트로 외환은행의 글로벌과 외환 부분에서의 강점을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전달 하기 위해 CM송과 이를 모티브로 한 댄스를 소재로 제작됐다.
특히 외환은행은 22개국 52개 해외 네트워크가 위치하고 있는 도시명을 크라잉넛의 ‘룩셈부르크’에 맞춰 개사해 CM송을 제작했다. 또한 강남스타일의 안무가인 이주선씨가 외환은행의 CI를 본따 만든‘날개춤’을 가미했다.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외환은행의 모델로 참여한 하지원씨는 이번 광고 촬영을 하면서 “지금까지 외환은행 광고 촬영중 가장 신나고 즐거웠던 촬영”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광고에서는 40여명의 외환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했다. 이번 사내 모델 선발을 위해 외환은행에서는 내부 오디션을 실시 했으며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참가자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