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시황]기관 차익실현 매물에 낙폭 확대

입력 2013-04-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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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에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12일 오후 2시 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0.92포인트(1.07%) 하락한 1928.88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개선 및 소매업체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소폭의 오름세로 개장했다. 장중에는 1956까지 치솟기도 했다. 그러나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확대되면서 지수는 이내 하락반전했다.

기관이 2353억원을 내다팔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도 ‘팔자’로 돌아서며 264억원을 출회하고 있다. 개인만이 2757억원을 사들이며 낙폭을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6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541억원 순매수로 총 514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운수장비, 건설이 3% 이상 급락하고 있다. 화학, 운수창고, 통신, 제조, 증권 등도 고전중이다. 반면 의약, 섬유의복, 음식료 등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삼성전자가 하락반전한 가운데 현대차, 기아차, SK하이닉스,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약세다. 특히 현대모비스, LG화학, 현대중공업은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상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한 39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40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63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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