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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패트릭 존 라타 주한뉴질랜드대사와 면담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현 부총리는 “1962년 수교 이후 양국의 경제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 에너지·광물·수산 등 자원분야, 남극협력, 영화와 같은 문화산업 분야 등에서도 양국이 더 많은 협력을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와 라타 대사는 특히 지난 2009년 6월 협상을 개시한 한-뉴질랜드 FTA(자유무역협정)가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에 인식을 공유했다. 현 부총리는 “양국의 이익균형을 이루는 범위 내에서 FTA 협상 진전을 위해 긴밀히 노력하자”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