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14일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을 개최한다.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유방건강 의식향상과 유방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를 위한 수술치료비 지원 기금을 마련하고자 13년째 이어져 온 캠페인이다.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오는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5월 12일), 광주(6월 2일), 대구(9월 8일)에 이어 ‘10월 유방건강의 달’ 서울(10월 13일) 개최까지 전국 5대 도시 연중 릴레이 형식으로 열린다. 여성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했다.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2001년부터 지난 12년간 약 21만 5000여 명의 참가를 통해 21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하며 건강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