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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13일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스타킹, MC 강호동 붐)에서 씨름왕을 찾는 '진실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씨름왕들과의 허벅지 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이때 MC 강호동이 출연자들과 직접 허벅지 씨름을 벌였으나 다리가 쩍 벌어지며 KO 패를 당하고 말았다. MC 붐은 "어떡해. 늙었어 늙었어"라며 강호동을 안타까워 했다.
하지만 강호동은 비틀거리는 몸을 가누며 "예능 MC 아무나 하는 것 아니다. 이렇게 출연자를 밝혀주는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강호동은 2AM 창민과도 허벅지 씨름을 했다. 연예계 최강 힘맨과 아이돌 힘맨의 대결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창민이 승리하며 강호동에게 대 굴욕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강호도, 체력관리 좀 해야겠다" "강호동도 이제 40대를 훌쩍 넘었다"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