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이틀째 하락…싸이 관련주 ‘上’

입력 2013-04-15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78포인트(0.20%) 하락한 1920.45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키프로스 구제 금융 관련 우려로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도세와 장중 발표된 중국의 경기지표 예상치 하회 소식에 1910선을 밑돌던 코스피지수는 오후들어 개인의 매수세가 강해지며 1920선을 회복했다.

이날 개인은 1798억원을 순매수 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19억원, 609억원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51억원 순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520억원 순매수 우위로 도합 351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음식료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전기전자,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통신업, 서비스업이 상승한 반면 화학, 비금속광물, 기계, 운수장비, 유통업, 건설업, 금융업, 은행, 증권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내림세가 강했다. 삼성전자가 0.40% 상승한 가운데 시총 20위내 포스코, 삼성생명,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SK텔레콤만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는 2%대, 기아차가 1%대 내린 가운데 신한지주, LG전자, NHN, KB금융, SK이노베이션, 롯데쇼핑, LG디스플레이도 줄줄이 하락했다.

특히 ‘싸이 테마주’로 분류되는 디아이, 이스타코는 전일 싸이의 신곡 ‘젠틀맨’ 발표 소식에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상한가 8개를 포함한 459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2개를 포함한 354개 종목이 하락했다. 7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5: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19,000
    • -0.71%
    • 이더리움
    • 4,660,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1.4%
    • 리플
    • 2,017
    • +0.3%
    • 솔라나
    • 348,900
    • -1.55%
    • 에이다
    • 1,440
    • -1.64%
    • 이오스
    • 1,145
    • -3.62%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23
    • -7.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4.71%
    • 체인링크
    • 25,040
    • +2.37%
    • 샌드박스
    • 1,100
    • +35.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