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4. 사진제공 삼성전자
국내에서는 19일부터 이통 3사를 통해 갤럭시S4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이달 25일 정식 미디어데이를 열 계획이다. 또 18일에는 홍콩에서, 23일은 호주에서 론칭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을 포함한 총 11개국에서 론칭 행사를 연다. 4월 말이면 우리나라와 미국 영국 등을 포함 30여 개국에서 정식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세계 155개국, 327개 이통사를 통해 갤럭시S4가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4를 90만원 후반대에 출고할 계획이지만 정확한 출고가는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갤럭시S4는 최고 사양의 하드웨어와 새로운 소프트웨어라는 두 가지 무기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마트폰의 두뇌역할을 하는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1.6GHz 옥타코어를 장착했고, 5인치 풀HD 아몰레드 화면을 탑재했다. 또 스마트 포즈, 스마트 스크롤, 에어 뷰 등 시선이나 음성, 동작으로 인식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