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추경 국채발행 규모 16조원”

입력 2013-04-15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추가경정예산 재원조달 방안과 관련 “대강의 국채발행 규모는 16조원”이라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최대한 잉여금으로 (추경 재원을) 조달하고 국채발행은 최소화하려고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대규모 국채 발행에 따른 국채 금리상승 우려에 대해 “국채 발행으로 금리가 다소간 상승하겠지만 아직도 국채 수요가 많다”면서 “시장에서 소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국채발행으로 인한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에 대해선 “앞으로 재정전략회의를 통해 어느 시기에 어떻게 건전성을 확보하겠다고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경에서 12조원 정도는 올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입결손 보전 용도가 맞느냐’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다. 2차 추경을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질문엔 “현재로선 없다”고 말했다.

이석준 기획재정부 2차관은 ‘추경에 무기수입 예산이 포함되느냐’는 진보정의당 박원석 의원의 질의에 “(무기)수입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 의원이 ‘수입이 없다면 무기구입 예산은 있느냐’고 재차 묻자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36,000
    • -0.93%
    • 이더리움
    • 4,695,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1.19%
    • 리플
    • 2,041
    • +0.54%
    • 솔라나
    • 349,500
    • -1.63%
    • 에이다
    • 1,435
    • -3.17%
    • 이오스
    • 1,141
    • -3.63%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23
    • -1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4.07%
    • 체인링크
    • 25,160
    • +1.94%
    • 샌드박스
    • 1,058
    • +26.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