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스타벅스에 도전? 커피 전문점 ‘폴바셋’분사

입력 2013-04-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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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매일유업이 자사 커피 전문점 ‘폴바셋’을 분사한다. 본격적인 커피 사업을 하기 위한 김정완 회장의 승부수다.

매일유업은 커피 전문점 ‘폴바셋’을 분사한다고 15일 공시했다. 분할 기일은 오는 6월 1일로 회사명은 ‘엠즈씨드 주식회사’(가칭)다. 분할 방법은 단순·물적 분할로, 모기업이 신설 회사의 주식을 모두 보유하는 방식이다.

분할 후 매일유업은 상장법인, 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이 된다. 인도 요리 레스토랑 달 등 다른 외식 사업은 그대로 매일유업이 관리한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대비 80% 늘어난 180억원의 매출을 올해 신설법인에서 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18개인 점포도 24개로 늘리기로 했다.

매일유업은 폴바셋 분사와 관련해 커피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커피 사업이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경영 효율성 등을 위해 분사했다”며 “올해 추가로 6개 점포를 늘리는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폴 바셋은 매일유업이 2009년 내놓은 커피 전문점 브랜드다. 매일유업은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 최연소 우승자인 바리스타 폴 바셋과 손잡고 브랜드를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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