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유은성, 상견례 마치고 가을 결혼…연기 활동 계속

입력 2013-04-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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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IM엔터테인먼트 제공)
탤런트 김정화(30)와 CCM작곡가 유은성(36)이 올 가을 결혼한다.

16일 오전 결혼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밝힌 후 곧 결혼 사실을 인정함으로써 팬들의 축복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정화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김정화 양의 피앙세는 지난 2012년 정화 양이 에세이 ‘안녕, 아그네스!’를 출간하면서 녹음한 동명의 노래 ’안녕, 아그네스!’를 작곡한 작곡가이자 CCM 가수 유은성”이라면서 “‘안녕, 아그네스!’는 정화 양이 결연을 맺은 우간다의 딸 아그네스를 위한 노래로 정화 양이 직접 노랫말을 쓰고 유은성이 작곡을 맡았다”고 두 사람의 인연을 밝혔다.

이어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두 사람은 기아대책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되었고 ‘안녕, 아그네스!’를 작업하고 녹음하는 과정에서 사랑을 키워가게 되었다”며 “최근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한 두 사람은 얼마 전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올 가을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해 달라”고 당부하며 “김정화 역시 많은 분들의 사랑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을 가진 아내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화의 예비신란 유은성은 2002년 ‘소중한 너를 위해’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2006년 제1회 CCM어워즈 7대 가수상을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2011년부터는 기아대책 어린이개발사업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봉사활동에 남다른 뜻을 보여 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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