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2440억원 규모의 건설장비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건설장비 전시회인 '바우마 2013'에 참가해 2억1600만달러(한화 약 2440억원) 규모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 물량은 굴착기 2071대, 휠로더 382대 등 모두 2453대다. 바우마는 3년마다 한 번씩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채굴 중장비 무역박람회다.
올해는 55만㎡ 규모의 전시장에 전 세계에서 33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