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중 국세청장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소급 신중해야”

입력 2013-04-16 1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덕중 국세청장은 16일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증여세 소급과세 적용 문제와 관련 “지난 2011년 일감 몰아주기 과세 방안이 마련됐고, 올해 첫 신고가 들어오기에 내년부터는 제대로 하겠다”며 난색을 표했다.

김 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 업무보고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원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청장은 이어 “감사원 지적도 있었고 국세청도 이를 검토하고 반성해야 하지만 소급에 관한 얘기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하경제 양성화’에 따른 서민경제 위축 우려에 대해선 “(세무조사를) 제한된 분야에만 집중하고 정상적인 중소기업 활동이나 서민경제에는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올 3월까지 잠정집계 결과 전년에 비해 세수 7조4000억원이 부족하다”면서 “정확한 연간 전망치는 5월말 종합소득세 신고가 들어와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청장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의 재산은닉자 명단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여러 채널을 통해 접속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BVI에 계좌가 있다고 모두 탈세와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사실관계 확인이나 과세요건 성립 여부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601,000
    • +5.22%
    • 이더리움
    • 3,021,000
    • +6.82%
    • 비트코인 캐시
    • 771,500
    • +11.73%
    • 리플
    • 2,130
    • +10.36%
    • 솔라나
    • 127,500
    • +8.14%
    • 에이다
    • 400
    • +5.82%
    • 트론
    • 407
    • +1.75%
    • 스텔라루멘
    • 238
    • +4.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50
    • +13.53%
    • 체인링크
    • 12,990
    • +7.71%
    • 샌드박스
    • 127
    • +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