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어린이 전용 중대질병(CI) 보험인 ‘굿앤굿어린이CI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어린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통합 보장한 상품이다. 2004년 7월 출시 이후 올해 2월말까지 182만건, 784억원의 높은 판매 실적을 보였다.
이 상품은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다발성 소아암(백혈병, 뇌·중추신경계암, 악성림프종), 중증 화상 및 부식, 4대장애(시각·청각·언어·지체장애), 양성뇌종양, 심장관련 소아특정질병, 장기이식수술, 중증세균성수막염, 인슐린의존당뇨병 등 어린이 CI를 보장한다. 또 입원급여금, 자녀배상책임, 폭력피해, 유괴사고, 시력교정 등 어린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도 함께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초·중·고교의 입학·졸업 시점에 맞춰진 10·15·18·20세 만기는 물론 24·27·30세 만기까지 마련돼, 대학졸업 및 사회생활 시작 시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만기시 100세 보장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치아담보도 강화했다. 외상이나 충치로 인해 영구치를 발치한 경우에는 치아당 10만원을 지급하고, 이외에 유치(젖니)보존치료, 영구치보존치료, 영구치보철치료 등을 60세까지 보장한다.
이 밖에 자녀의 정신질환 발생 가능성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자녀가 지적장애, 정신장애, 또는 자폐성장애로 인해 1~3급 장애인이 되는 경우에 보험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