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회의원 후보가 가수 조용필에 대해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안철수 후보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30년 전 조용필 형님의 '못찾겠다 꾀꼬리' LP판을 샀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신곡 '바운스'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소식에 뿌듯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저랑 띠 동갑인 용필이 형님, 여전히 달리시는데. 우리 50대는 청춘, 같이 달립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조용필은 16일 정규 19집 'Hello'의 선공개곡 '바운스'를 공개했다.음원이 공개되자 후배가수들은 감탄의 메시지를 트위터에 연달아 게재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안철수 후보 또한 이러한 응원 대열에 합류한 것.
한편 조용필은 오는 23일 19집 앨범을 온·오프라인에 동시 발매하며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쇼케이스에서 '헬로' 뮤직비디오와 19집의 전곡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