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부동산]‘4.1 부동산 대책’ 양도세ㆍ취득세 감면 동시 혜택지는?

입력 2013-04-18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련산 힐스테이트·계양 센트레빌 1단지 최대 수혜 ‘주목’

▲① GS건설이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분양중인 ‘강서 한강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② 한양이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에 분양 중인 ‘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조감도. (사진=한양) ③ 동부건설이 공급하는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소재 ‘계양 센트레빌 1단지’ 전경. (사진=동부건설) ④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들어선 ‘백련산 힐스테이트’ 전경. (사진=현대건설)
여야정 협의체가 양도세 및 취득세 감면 기준을 발표하자 두 가지 세제 혜택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아파트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여야정이 발표한 양도소득세 감면 대상 기준은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실거래가격 6억원 이하’다. 기존 ‘전용 85㎡이면서 9억원 이하’에서 완화된 것이다.

또 여야정은 취득세 감면안도 보완해 발표했다.

정부는 부부합산소득 6000만원 이하인 가구에 대해 생애 최초로 ‘85㎡·6억원 이하’인 주택을 연말까지 사면 취득세를 면제한다는 내용의 부동산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여야정은 원안에서 집값 기준 6억원을 유지하되 면적 기준을 폐지하기로 했다. 또 부부합산소득 기준은 6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1000만원 높이되 결혼 후 5년 이내인 신혼부부는 6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1000만원 낮추는 방안을 적용키로 했다.

두 가지 세제 혜택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아파트는 실거래가가 6억원 이하이면서 올해 입주 가능한 단지다. 취득세 감면 기준 중에 올해 안으로 소유권이전등기 완료 또는 잔금 납부 완료 조건이 있기 때문이다.

양도세·취득세 수혜를 동시에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로는 △백련산 힐스테이트 △계양 센트레빌 1단지 △안산 아이파크 △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 △강서 한강자이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단지는 현재 잔여 미분양분을 처리 중이다. 해당 물량은 인천과 수원,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들어선 현대건설의 ‘백련산 힐스테이트’는 △1차 전용면적 59~141㎡ 1106가구 △2차 전용면적 59~114㎡ 1148가구 △3차 전용면적 59~114㎡ 967가구를 합쳐 총 3221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뒤편으로 백련산 산책로가 연결돼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 3호선 녹번역이 가깝고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및 도심 출퇴근이 용이하다.

동부건설이 공급하는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소재 ‘계양 센트레빌 1단지’는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이다. 1단지에는 715가구가 입주한다. 이 아파트는 총 1·2·3단지로 지하 2층~지상 15층 2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5㎡ 총 1425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공항철도·인천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계양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역까지는 25분대, 인천시청까지 30분 이내 진입할 수 있다.

2·3단지 710가구는 오는 7월 입주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택지지구에서 ‘안산 아이파크’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12∼15층, 8개 동에 전용 72㎡와 84㎡ 총 441가구로 이뤄졌다. 단지 주변으로 신길천, 수변공원 등 4개 공원이 있으며 단지 내 동마다 야외휴식공간, 소나무숲,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인근 신길초, 대월초, 신길중·고교 등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지하철 4호선 안산역과 신길온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는 오는 10월 예정이다.

한양이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에 분양 중인 ‘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는 지하 2층, 지상 18~21층, 8개 동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42㎡, 총 530가구 규모로 오는 12월 입주 예정이다. 분당선 연장선 망포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또 인근에 롯데플라자, 홈플러스, 메가박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와 대형 학원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GS건설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재 ‘강서 한강자이’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 동 규모에 전용 59~154㎡ 총 790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과 양천향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가양대교 등의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단지 가까이에 구암근린공원, 한강시민공원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고, 공진초, 공진중, 동양고 등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입주는 오는 9월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 일대의 보문4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보문’을 공급하고 있다. 오는 12월 입주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2∼15층, 7개 동, 전용면적 9~124㎡ 총 440규모로 이뤄졌다.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을 걸어서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어 종로, 동대문, 명동 등 도심 접근이 수월하다. 인근에 동신초를 비롯해 한성여중·고, 용문중, 경동고가 인접해 있으며 서울대 대학병원, 고려대 대학병원, 동대문 패션거리, 돈암제일시장, 경동시장, e마트 청계점 등 생활편의 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09: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37,000
    • -0.98%
    • 이더리움
    • 4,663,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0.22%
    • 리플
    • 1,972
    • -1.25%
    • 솔라나
    • 323,900
    • -1.55%
    • 에이다
    • 1,345
    • +1.28%
    • 이오스
    • 1,112
    • -1.16%
    • 트론
    • 274
    • +0%
    • 스텔라루멘
    • 616
    • -8.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2.03%
    • 체인링크
    • 24,400
    • +0.45%
    • 샌드박스
    • 850
    • -1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