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오염물질 감축 최우수 기관 선정

입력 2013-04-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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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는 19일 환경부로부터 수도권 ‘대기총량관리 자발적 협약’ 이행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기총량관리 자발적 협약은 사업자가 총량관리 대상 오염물질 배출을 허용총량보다 더 줄이기 위해 수도권 대기환경청과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저감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다. 평택발전본부를 포함한 수도권 11개 기업이 협약당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평택발전본부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위해 탈질촉매 적기 교체, 음파식 제매기 설치, 탈황 열교환기 교체 등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 지난해에도 의무할당량 보다 더 높은, 황산화물 25%, 질소산화물 56%를 추가 감축했다.

한편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발전소 생산전력에 대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발전설비 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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