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우아한녀 홈페이지
케이블채널 tvN '우와한녀' 측은 첫방송을 기념해 부부생활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선 "부부관계 없이 부부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라는 질문에 29%가 "가능하다"라고 답변했다. 10명 중 3명이 부부관계 없이도 부부생활이 유지할 수 있다고 응답한 셈이다.
응답의 이유로 "결혼을 하더라도 각자의 생활을 하는 부부들이 많지 않냐, 가능할 것 같다", "정신적인 사람만으로 유지될 것 같다" 등의 이유가 나왔다. 반대 의견으로는 "결혼생활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등의 답변이 있었다.
이번 앙케이트는 대한민국 2049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9일~16일까지 tvN 홈페이지에서 진행됐으며, 총 433명이 참여했다.
한편, '우와한 녀'는 국민아나운서 공정한(박성웅 분)과 톱여배우 조아라(오현경 분)가 겉으로 보기에 완벽해 보이는 삶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 '쇼윈도 부부'로 처절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12부작 드라마다.
18일 첫 방송에선 '섹스리스 부부', '동성애' 등 파격적인 소재를 내놓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