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김문덕 사장이 지난 19일 태얀IGCC 실증플랜트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김문덕 시장이 지난 19일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을 방문, 태안IGCC(가스화복합발전) 실증플랜트 기자재 제작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태안 IGCC 건설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R&D과제로 추진되는 서부발전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오는 2015년 완공된다. 가장 중요한 설비인 가스화기의 제작, 설치는 두산중공업에서 담당하고 있다.
김 사장은 현장 점검 중 다중원통형 가스화기의 품질과 제작능률을 높이기 위해 특별히 고안한 지그(제작도구)를 제작 활용한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한편 김 사장은 앞서 지난 18일 서부발전의 가스복합 발전현장인 서인천본부와 인근 한전KPS의 가스터빈 보수공장을 방문해 기술현황과 국산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