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1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올해 3회를 맞이한 해피빌더는 국내 건설사가 운영하는 유일한 대학생 봉사단이다. 지난 2년간 젊음이의 열정과 패기를 앞세운 봉사활동을 국·내외에서 펼치며 이름을 알려왔으며, 그 결과 3기 모집에는 예년보다 100여명이 더 몰렸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월 지원자들의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UCC면접과 오디션 면접을 거쳐 최종 45명의 3기 봉사단원을 선발했다.
해피빌더 3기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국내 및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 이동만 부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여러분의 다재다능한 끼를 마음껏 펼쳐 나눔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전파하라”며 “열심히 행복을 나누다 보면 오히려 행복하게 됨을 해피빌더 활동을 통해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을 마친 해피빌더 3기는 20일 인천 석모도에서 문화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해양경찰청과 함께 인천 석모도 삼산초등학교 강당에서 그간 지리적·문화적으로 소외된 섬마을 주민과 석모도에 있는 모든 학교(삼산초, 해명초, 삼산승영중) 전교생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