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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광주과학기술원에 따르면 이 학교 서지원 교수팀이 연구한 인공 안테나 단백질 합성 연구 결과가 미국화학회가 발간하는 유기화학 학술지 ‘오가닉 레터즈(Organic Letters)’ 3월 8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광주과기원 학사과정인 화학과 4학년 강보영 학생이 제1저자에 이름을 올렸다.
논문은 식물이 광합성을 위해 빛을 모으는 데 사용하는 안테나 단백질을 모방한 인공 안테나 단백질을 합성한 연구 결과다.
인공 단백질은 용도에 맞게 구조를 설계할 수 있어 안정적이고 제어가 쉬워 식물보다 더 높은 효율의 인공 광합성 안테나를 개발하거나 광전자 소재개발 사업 등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광주과기원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