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기도 시민 구하다 순직한 고 정옥성 경감 흉상 건립

입력 2013-04-23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 강화도 외포리선착장 등에 지난달 1일 자살을 기도하는 시민을 구하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실종된 고 정옥성 경감(46·사진)의 흉상이 들어선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정 경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흉상을 만들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2개 이상의 흉상을 제작할 계획이며 이에 드는 비용은 경찰관들의 성금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흉상 설치 장소로는 정 경감이 실종된 장소인 외포리선착장과 인천경찰청사, 충북 충주시 중앙경찰학교 추모공원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정 경감이 실종된 뒤 수색작업을 계속했지만 시신을 찾지 못함에 따라 18일 영결식을 치르고, 고인의 머리카락이 들어 있는 유해함을 국립대전현충원에 봉안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91,000
    • +1.8%
    • 이더리움
    • 4,302,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471,000
    • +2.73%
    • 리플
    • 627
    • +2.79%
    • 솔라나
    • 198,700
    • +3.44%
    • 에이다
    • 520
    • +4.63%
    • 이오스
    • 734
    • +6.38%
    • 트론
    • 184
    • +1.1%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50
    • +2.99%
    • 체인링크
    • 18,300
    • +4.33%
    • 샌드박스
    • 426
    • +6.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