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쳐 화면.
갤럭시S4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을 입증해주는 실험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화제다.
23일 관련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Szabolcs Ignacz라는 이름의 한 남성은 21일 유튜브에 갤럭시S4 디스플레이에 각종 실험을 한 영상을 올렸다. 실험을 위해 그는 여러 종류의 칼과 열쇠꾸러미, 동전을 준비했다. 먼저 샤프를 이용해 갤럭시S4를 괴롭힌다. 그는 마치 샤프가 S펜인 것처럼 찍고, 비빈다. 하지만 갤럭시S4의 디스플레이는 끄덕없다. 이어 버터칼과 과도, 끝이 날카로운 야외용 칼로 화면에 생채기를 내기 위해 노력한다. 마지막으로 열쇠와 동전으로도 시도해 보지만 역시 무용지물이다. 갤럭시S4의 디스플레이가 이처럼 강력한 내구성을 보이는 까닭은 전 세계 제조사 중 최초로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3’를 탑재했기 때문.
고릴라 글래스3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열렸던 ‘CES 2013’서 첫 공개됐으며 유리 원자 구조를 변경해 ‘갤럭시S3’에 쓰인 기존 ‘고릴라 글래스2’보다 강도가 50% 보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