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M사업, 3년간 2500명 고용창출·725억원 매출 성과"

입력 2013-04-24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부, ‘핵심소재 개발사업 성과발표 및 전시회’ 개최

정부가 추진 중인 핵심소재 개발(WPM)사업이 지난 3년간 25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725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코엑스에서 ‘WPM 1단계 성과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 지난 3년간 WPM사업을 통한 매출, 특허, 고용 창출 부분의 성과를 발표하고 대표 핵심기술들을 선보였다.

WPM사업은 정부 지원을 통해 오는 2019년까지 세계시장 10억달러 이상, 시장점유율 30% 이상 달성 가능한 10대 핵심소재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단계 사업이 진행됐으며 정부가 2050억원, 민간이 1550억원을 투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1단계 WPM사업을 통해 830여건의 특허가 출원·등록됐고 2500여개 일자리도 창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R&D 자금 외에 참여기업의 사업화 투자 규모도 약 7600억원에 달했다.

특히 기술개발단계임에도 불구하고 WPM사업은 725억원의 매출 성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이 같은 성과들을 통해 향후 사업화 성공에 대한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전시회에선 3년 동안 WPM사업을 통해 개발된 수송기용 광폭 마그네슘 판재기술, LED용 사파이어 단결정 성장기술 등 대표 핵심소재 기술들도 전시됐다.

산업부는 오는 2019년까지 핵심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220여개 기관에 약 70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19년까지 소재분야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과 함께 약 40조원의 매출과 3만여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업부는 오는 25일 중소·중견기업이 대기업과 협력해 만든 기술사례발표가 진행되는 'WPM 동반성장 포럼’도 계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10,000
    • -3.77%
    • 이더리움
    • 4,661,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6.06%
    • 리플
    • 1,913
    • -4.25%
    • 솔라나
    • 322,200
    • -6.12%
    • 에이다
    • 1,291
    • -8.31%
    • 이오스
    • 1,109
    • -4.07%
    • 트론
    • 267
    • -4.64%
    • 스텔라루멘
    • 622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5.67%
    • 체인링크
    • 24,080
    • -6.52%
    • 샌드박스
    • 878
    • -1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