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우리은행 최만규 법인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푸빈기금회 뚜완잉삐 회장에게 쓰촨성 지진 긴급 구호금 1백만위안(한화 약 1억8000만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쓰촨성 대지진 긴급 구호금으로 100만 위안 (원화 약 1억8000만원)을 중국우리은행 현지법인을 통해 민간구호단체인 중국푸빈(扶貧) 기금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중에서 처음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8년도 대지진시에도 신속하게 100만 위안을 중국 적십자 측에 전달했다. 이후 매년 우리은행 미술대회에 쓰촨성 어린이 10여명을 초청해 한국의 문화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현재 중국지역에 상해지점 한 곳과 중국 현지법인 소속의 15개 점포 등 총 16개의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