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엔트루월드’ 개최…‘초연결 시대’ 대응전략 제시

입력 2013-04-24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T서비스 기업 LG CNS가 24일 ‘초연결로 이루는 스마트세상’을 주제로 ‘엔트루월드(Entrue World) 2013’을 개최했다.

LG CNS는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IT콘퍼런스 ‘엔트루월드 2013’를 개최,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초연결 시대의 대응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초연결’은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과 스마트폰 등 각종 스마트기기의 보급으로 발생하는 데이터와 정보, 이에 기반한 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이의 연결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뜻한다. 이 개념은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도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김대훈 LG CNS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산업과 우리의 삶을 바꾸는 원인으로서의 초연결을 조망하고, 실제 각 산업별 전망을 제시했다.

김대훈 사장은 이 자리에서 초연결 환경 속에서 스마트 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의료, 자동차, 교통, 쇼핑, 금융, 제조, 치안, 도시관리 등 8가지 사례를 통해 초연결이 산업별로 융합돼 변화할 미래를 제시, 청중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 초빙 기조연설자 돈 탭스콧(Don Tapscott)은 ‘급격한 개방, 그리고 스마트세상(Radical Openness and the Smart World)’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사람들 간 연결과 협업으로 인한 변화가 비즈니스 환경과 개인의 삶에 미치게 될 영향 및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돈 탭스콧은 ‘패러다임시프트’, ‘위키노믹스’, ‘매크로위키노믹스’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경영전략가로 201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사상가 50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오후 세션에서는 LG CNS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들이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 시큐리티’ 등을 주제로 초연결로 인한 변화 및 전망을 소개하고 차별화된 혁신전략을 위한 구체적 시사점을 전달한다.

LG CNS 관계자는 “LG CNS의 ‘엔트루월드’는 지난 13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 IT업계는 물론 국내 기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선진 경영 트렌드와 사례를 소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53,000
    • -2.69%
    • 이더리움
    • 4,631,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3.06%
    • 리플
    • 1,934
    • -6.03%
    • 솔라나
    • 321,200
    • -4.09%
    • 에이다
    • 1,320
    • -5.65%
    • 이오스
    • 1,092
    • -4.96%
    • 트론
    • 269
    • -2.89%
    • 스텔라루멘
    • 613
    • -15.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50
    • -4.32%
    • 체인링크
    • 23,910
    • -4.17%
    • 샌드박스
    • 844
    • -16.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