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방부 장관 앞으로 괴문서와 백색가루가 배달됐다는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자작극’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북의 최고 존엄을 함부로 건드리며 전쟁 광기를 부리다가는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된다니… 제법 살벌한걸”, “이건 분명히 4·24 보궐선거를 겨냥한 자작극이다”, “백악관에 독극물 편지가 배달됐다더니 이런 것도 따라하냐”, “백색가루 성분이 대체 뭐래? 성분 검사도 안하고 테러로 규정하는 우리 국방부”, “그 신속함이 LTE보다 빠름 빠름 빠름~”, “밀가루로 판명되면 국수라도 뽑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