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로변 버스정류소 대폭 개선…최첨단 승차대 설치

입력 2013-04-24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3월까지 서울시내 가로변 버스정류소가 현재 중앙버스정류소 수준으로 대폭 개선된다.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서울시내 모든 가로변 버스정류소 5712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개선에 들어가 내년 3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우선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체개발한 9개 유형의 표준형 가로변 정류소 승차대를 보도 폭 2.4m가 확보되는 총 3808개 정류소에 설치하기로 했다.

승차대가 설치되는 정류소에는 일반 보행자는 물론 교통약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할 계획이다.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개량형 버스노선도를 비롯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 점자 안내판 등이 설치된다.

시는 또 보도 여건상 승차대 설치가 어려운 1904개 정류소에는 버스 노선도가 있는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보도 상황에 따라 9개 유형 중 최적의 모델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가로변 승차대 2384개소에는 실시간 버스 도착정보가 표출되는 거치형 버스안내단말기(BIT)를 설치키로 했다. 이 중 지하철 인근 정류소 버스안내단말기는 실시간 지하철 도착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00개소에는 음성인식 버스 정보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터치형 버스안내단말기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 승차대 내 와이파이(WiFi)존을 대폭 확대하고 유지관리에 있어서도 IT를 기반으로 한 최첨단 모니터링을 위해 교통정보센터(TOPIS) 내에 중앙관제센터 서버를 구축, 실시간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시 가로변 버스정류소 개선사업은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주관으로 KT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참여하며 사업비는 1047억원으로 전액 민간투자에 의해 추진된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날로 높아지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 요구에 부응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가로변정류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692,000
    • -1.31%
    • 이더리움
    • 3,012,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763,000
    • -1.93%
    • 리플
    • 2,065
    • -3.14%
    • 솔라나
    • 124,400
    • -4.16%
    • 에이다
    • 390
    • -2.99%
    • 트론
    • 413
    • +0.24%
    • 스텔라루멘
    • 234
    • -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00
    • -1.5%
    • 체인링크
    • 12,710
    • -3.42%
    • 샌드박스
    • 126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