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공장폭발...2명 사망, 원인 조사 중

입력 2013-04-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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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에 있는 한 폐기물처리공장에서 소각로가 폭발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2시18분께 인부 10여명이 공장 내에서 폐기물 선별 작업을 하던 도중 인화성이 있는 폐기물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하고 5명은 전신화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60명의 소방대원과 20대의 소방차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도 산불 진화헬기를 띄운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매몰된 인부가 있는 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정확한 폭발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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