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투이젠. 사진=PGA닷컴(게티이미지)
우스투이젠은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장에서 열리는 발렌타인 챔피언십 개막을 앞둔 24일 공식기자 회견을 가졌다. 그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들을 비난해서는 안될 것이다"고 말하며 "나는 TV를 통해 이 대회의 좋은 점을 많이 들었기에 출전을 결심했고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저지른 실수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우스투이젠은 "(2주전 마스터즈 당시)우즈가 볼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린 뒤 드롭 규칙을 착각한 것 같다. 잘못된 스코어카드를 이미 제출했다면 실격 사유가 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대회에서 쇼트게임과 퍼트를 다듬어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우스투이젠은 "티샷을 하기가 까다로워 보인다. 샷 연습이 더 필요하고 시차를 극복하는 것도 좋은 성적을 내는데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