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가 '2013 사이버대학 선취업ㆍ후진학 특성화 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희사이버대는 내년부터 모바일융합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취업ㆍ후진학 특성화 사업'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취업률 및 졸업자 급증에 따라 사이버대학의 특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지난해부터 사이버대학의 이공계 관련 학과 신설 및 교육과정 개편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설되는 경희사이버대 모바일융합학과는 모바일 테크놀로지는 물론 모바일 비즈니스, 모바일 콘텐츠 영역을 아우르는 학과로 모바일 분야의 기술적 역량은 물론 인문, 경영 등 다학제간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한편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집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경희사이버대를 비롯해 원광디지털대, 한양사이버대 3개교가 선정됐다. 3개교는 연평균 1억5000만원 상당의 운영비를 2년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