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레 같은 개 사진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걸래 같은 개’ 사진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 속 개는 마치 대걸레 수십개를 꼬아놓은 것처럼 헝클어진 털을 휘날리며 주인과 포옹하고 있다.
이 걸레 같은 개는 헝가리산 견종 ‘코몬도르’로 밝혀졌으며, 서양에서도 ‘걸레개(mop dog)’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 개는 온몸에 걸레 같은 털이 엉켜 있어 볼품이 없어 보이지만 헝가리에서는 이 개를 국보로 여길 만큼 귀하다.
개의 번식과 혈통 보존 과정도 국가차원에서 엄격히 관리된다.
코몬도르가 다 자라면 평균 몸무게는 30㎏ 이상이고 몸길이도 70㎝ 이상이 된다.
걸레같은 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세상에 이런 개가 있었다니” “무섭다” “걸레 같은 개, 애완용으로 기르기는 힘들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