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너지협의회, ‘중국 인터내셔널 서밋’ 개최

입력 2013-04-25 1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에너지협의회(WEC)가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인터내셔널 서밋(China International Summ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피에르 가도닉스(Pierre Gadonneix) 세계에너지협의회 의장과 크리스토프 프라이(Christoph Frei) 사무총장, 장 궈바오(Zhang Guobao) 중국산업해외발전과규획협회(CIODPA) 회장의 공동 주최로 이뤄진다.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도 연설자로 참석한다.

중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진행되는 이번 회담에선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 성장과 에너지 수요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이 직면한 에너지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조환익 사장은 “중국 신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영향력을 갖는다”며 “올해 대구총회의 대대적인 중국의 참여는 이번 총회의 중요성을 대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라이 세계에너지협의회 사무총장은 “셰일가스 등 에너지 전환의 시기에 중국 새 정부의 에너지 계획에 대해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중국이 풀어가야 할 에너지 과제들과 새로운 기회들에 대해 이번 회담과 올 10월 총회에서 흥미로운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에너지총회는 92개국 3000개의 회원사들로 이뤄진 세계에너지협의회 주최 하에 3년마다 열리며 올해 총회는 90년 역사상 일본에 이어 동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92,000
    • -0.21%
    • 이더리움
    • 4,663,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0.21%
    • 리플
    • 1,989
    • -3.02%
    • 솔라나
    • 351,200
    • -1.13%
    • 에이다
    • 1,421
    • -4.89%
    • 이오스
    • 1,170
    • +9.76%
    • 트론
    • 290
    • -1.69%
    • 스텔라루멘
    • 745
    • +3.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0.87%
    • 체인링크
    • 24,940
    • +2.38%
    • 샌드박스
    • 1,073
    • +76.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