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변 대표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24일 열린)이시영과 김다솜의 경기에서 이시영의 솜방망이를 22점으로 채점했다면, 김다솜은 최소 50점 정도 채점해야 하는 수준의 어이없는 편파판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편파판정으로 태극마크 줬다 칩시다. 그렇게 해서 국제대회 나가서 개맞듯이 맞으면 그게 무슨 나라 망신입니까. 이번 경기는 KO 안당한 이시영의 정신력을 높이 평가해야 할 수준이었습니다"라며 비판했다.
또 "이시영이 예쁜 외모로 국가대표가 됐다며 태극마크를 반납해야 한다"며 "이런 태극마크를 예쁘고 유명하다고 줘버리는 천박한 자들로 인해 국가와 국민의 삶이 모욕받은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대표적인 보수 논객 답게 "친노종북이들이 의외로 이시영의 편파판정 지지하고 나서네요. 그러니, 인생 자체를 온갖 편법과 특혜로 살아온 안철수에 줄서서 나팔수 노릇할 수 있는 거죠"라며 편파판정 논란을 이념과 연관시켰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변 대표의 글에 반감을 나타냈다.
트위터 아이디 @story****는 "낸시랭에 이어 이시영까지... 주목 받고 싶어 안달 난 거 같다"고 썼고, @smile***은 "당신이 이시영이랑 스파링 붙어봐야 정신차리지"라며 조롱섞인 글을 올렸다. 이밖에 네티즌들도 "관심병 도졌네", "변희재 정체가 뭐냐"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